구인난이 심각한 일본에서는 신입사원의 이탈을 막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중 최근 개발되어 각광을 받으며 실제 효과도 증명된 것이, 간단한 정기 조사(Pulse Survey)를 통해 개인별 이탈 위험도를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이러한 일본의 사레를 벤치마킹하여 저희가 개발한 것이 Onboarding Survey입니다.

현재 100여 개의 단문(短文) 형태로 된 문항을 개발한 상태이며, 계속 업데이트 중입니다. 각 문항은 6개의 카테고리와 3개의 발송 시기를 코드값으로 갖고 있습니다. 여러 고객사에서 검증을 거쳐 효과성이 증명된 문항만으로 계속 필터링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이탈 징후가 발견된 특정 직원에게 다음 번 발송 문항이 개인별로 차별화되도록 설계했습니다.

각 회차별 설문조사가 종료될 때마다 기상도와 유사한 약식 보고서가 고객사에 전달되며, 전체 기간 중에 중간보고서와 최종보고서가 각 1회씩 제공됩니다. 또한, 이탈 징후의 유형에 따른 Follow-up 가이드북도 함께 제공됩니다. 이 보고서와 가이드북을 바탕으로 HR 부서 또는 현업 부서의 팀장은 이탈 징후가 보이는 신입사원과 1:1 면담 등으로 고충을 들어주면서 조기 이직 의사를 낮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