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조직진단 도구가 대체로 얕은 수준의 문제 현상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고 하면, J& COMPANY의 조직진단 도구는 새로운 응답 방식(키워드/진술문 선택형)으로 문제에 대한 원인과 개선 방향성을 파악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기존에는 현상 파악 이후에 별도의 해결방안을 고민해야 했다면, 저희 도구에서는 문제 현상과 함께 (임직원들이 바라는) 솔루션도 함께 도출됩니다.

Likert 척도는 직접적인 질문과 답을 하지 못하고, 여러 통계적 기법(예: 요인분석, 평균, 회귀분석)을 통해 결과를 추정해야 합니다. J& COMPANY는 매우 직설적인 질문을 던지고 응답자가 직관적으로 응답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 결과 모든 고객사에서 조직진단 설문 자체에 대한 만족도 조사 시 90% 이상의 긍정응답률을 얻고 있습니다.

고객사의 인력 규모가 클 경우,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분기형(分岐形) 질문을 통해 공통 문항과 선택 문항을 나누어서 인당 3~4개 진단 영역에 관해 집중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이렇게 하면 응답자 개인은 20여 개의 문항만 응답하면 되니 효율적이고, 회사 입장에서는 더 깊이 있는 질문을 할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에 맞게, 응답자들도 즐거운 마음을 갖고 솔직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이모티콘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